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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도장, 커플도장에 이어, 이번에 3번째 도장을 찾은 새김소리!

요번엔 어머니 생신선물로 고민하던차에 수제도장으로 골라봤습니다.

매화 두면 디자인인데 어머니께서 아주 맘에 들어하시더라구요.

 

항상 하드 케이스로 주문하다가 이번엔 고급케이스로 주문해보았는데 조금은 아쉬움이 드는..

그런 디테일이었습니다. 나쁘진 않지만 이전 하드케이스가 디자인이 참 예쁘게 된듯..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케이스 자체가 도장집의 역활을 해서 그런지 따로 도장집이 들어있진 않더라구요.

책갈피 2개 서비스는 새김소리의 특징이기도 ^_^..

서화용 인주도 참 예뻐서 어머니께서 맘에 들어하시더라구요.

사용하자니 좀 아까운 생각이 든다는게 문제라면 문제.

사실 인사동쪽에는 새김소리가 유일한 수제도장집인것은 아닙니다.

돌아다녀보면 비슷한 컨셉의 이런저런 수제도장집이 존재하는데, 디자인의 종류나 완성도,

등, 제 까다로운 눈을 만족시킬만한건 새김소리 정도더군요.

찾아봐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새김소리가 동종 업계 1위이며, 업계 유일의 전각부분 국전

초대작가라고 합니다. 대단하네요..

a/s에 관해서도 믿음직한것이, 

예전에 새김소리에서 주문했을때, 도장 옆에 새기는 글의 획 하나가 잘못 그어진적이 있었습니다.

(다 ->타) 이걸 어떻게 처리해주실지 걱정이었는데 아예 새 도장에 다시 파 주셨더라구요 ㄷㄷ

좀 죄송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배송이나 처리가 굉장히 빠르시더라구요 ~_~;;

또 하나 더,

예전 제가 법원에서 근무 했을때 사람들의 인감이 겹치는 경우가 참 많았었습니다.

대부분 기계로 파다보니, 평범한 이름은 도장 모양이 중복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더라구요.

수제도장의 경우는 카피도 힘드니, 인감 도장으로서의 사용도 참 좋을것 같습니다.